지난 4월 16일,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기업 ㈜시스메이트가 장애인 배리어프리 신기술 개발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닷’과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소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과 이익 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스메이트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제휴 협약식에는 시스메이트 정종균 대표와 닷 김주윤 대표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제휴에 따른 각자의 책임을 인식하며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키오스크 보유 솔루션 및 하드웨어와 배리어프리 기술에 대한 상호 공유를 통한 파트너십 구축과
△키오스크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요한 자문 및 지원을 성실히 이행하며
△B2B 및 공공사업을 포함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유관 사업 추진에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스메이트’는 디지털 사이니지 및 키오스크 구축의 하드웨어 설계부터 제조, 유통, 소프트웨어, 유지 보수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융복합 디스플레이장치 개발 전문 기업이며, 장애인 및 노약자 배리어프리 신기술 개발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닷’은
점자 키패드, 스마트 키패드, 점자시계 등의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정보접근에 기술을 토대로, 국내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 구축과 국내·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창출해나갈 예정이다.
시스메이트 정종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로 인해 대형마트, 음식점, 카페와 프랜차이즈 기업 등의 매장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및 키오스크의 수요가 점점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양사 협약을 통해 그동안 무인 키오스크의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배리어프리 지능형 키오스크 시스템의 도입을 한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닷 김주윤 대표는 “스마트 점자 키패드 기술을 활용한 키오스크 도입을 양사간의 긴밀한 협력 하에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누구나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공익적 사업의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