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기업 (주)시스메이트가 발열측정과 동시에 전자출입명부 작성이 가능한,
출입자명부용 발열측정기 ‘체크메이트(Check Mate)’를 이 달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9월 비접촉 멀티 터치스크린 기술을 탑재한 ‘언터치 키오스크’ 출시 이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두번째 신제품 소식이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의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이달부터 서울시를 기준으로 ‘기본방역수칙’이 강화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및 사업장의 모든 출입자는 출입자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수기로 작성하는 기존 출입자명부 작성에는 개인정보노출위험이 상시 존재하며, 방문자가 일거에 몰릴 시에는
개개인의 발열체크부터 출입자명부작성까지 일일이 확인하고 관리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시스메이트의 출입자명부 겸용 발열측정기 ‘체크메이트(Check Mate) 사진>
㈜시스메이트에서 선보이는 ‘체크메이트’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발열체크부터 출입명부작성을 기기하나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시스템(All In One System)이 탑재된 제품이다.
출입자명부용 발열측정기 ‘체크메이트’는 제품에 탑재된 발열측정온도센서에 손목을 가까이하면 발열측정이 가능하며,
내장된 어플리케이션에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개인정보제공동의를 체크하면 출입자명부작성이 완료된다.
별도의 체온계나 출입자명부, QR코드 인증이 필요 없이, 하나의 기기로 모든 방문자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체크메이트에 등록된 개인정보는 4주가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어, 수기로 작성했던 출입자명부에서 대두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메이트 정종균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가 차원의 방역수칙이 강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일반기업,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자명부 작성으로 인한 내방객과 관리자의 피로감을 해소하고자 ‘체크메이트’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체크메이트’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효과적인 방역 솔루션이 될 것이며, 코로나 시기 이후에도 ‘고객관리시스템’으로
확대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 전했다.
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