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시스메이트는 4월 28일까지 진행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에서 정신건강 진단 교육 키오스크(MentalCare-Kiosk)를 선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공공조달 시장의 판로 확대와 해외 조달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 박람회다.
우수 조달물품 지정업체나 신기술·신제품 인증업체 등 조달청이 선정한 업체만 참가할 수 있다.

시스메이트는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품질보증 조달물품 제조 기업 자격으로 이번 전시에서 단독형 사이니지와 멀티비전(비디오월)을 포함해
키오스크 4종 (스탠드 사이니지, 교육용 이지키오스크, 메이저맵 키오스크, 정신건강 진단 키오스크), 전자칠판(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을 선보였다.

특히 정신건강 진단 교육 키오스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사단법인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의 전문적인 임상심리 진단 데이터의 자문을 받아 개발한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다. ▲기관 안내 ▲마음건강 자가 검진 ▲질환별 정보 ▲두뇌교육게임 ▲병원 안내 ▲관리자 페이지 등 총 7개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탑재된 데이터는 대한 정신 의료기관협회 인프라, 전문 임상 심리학자 설계, 국제 표준검사 기준 등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스메이트 관계자는 "정신건강 서비스와 관련된 복지기관 뿐 아니라, 일반 기업에서도 직원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복지제도 차원에서 도입 문의가 많다.
우리가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듯이, 많은 분들이 마음건강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진단 교육 키오스크는 오는 6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에 수의계약을 진행 중이다.


출처 ㅣ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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