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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출신 벤처인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

고졸 출신 벤처인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 "취업보단 창업" '최저임금 인상' 새로운 기회.."무인결제 시스템, 주력 사업으로 키울 것"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고3때 리어카에서 카세트 파는 장사를 시작했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선 핸드폰 AS센터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서른살에 시스메이트를 창업했습니다."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전문기업 시스메이트의 창업자인 정종균 대표이사는 특별히 내세울 만한 학력이나 이력이 없다.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사업을 시작했고, 대학교는 사업이 어느정도 자리잡힌 뒤 다니기 시작해 지금도 재학중이다.  그는 "젊은 사람들이 취업보다는 창업에 뛰어드는 벤처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그도 취업을 했던 적은 있다. 하던 사업들이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 사업자금을 모을 생각으로 취업을 했다. '웹기획' 관련 일을 했는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시스메이트를 창업할 수 있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 2018.07.19 yooksa@newspim.com     시스메이트 창업 초기 수익모델은 다른 중소기업들의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단 300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꾸준히 사업을 이어나갔지만 큰 돈이 되는 사업은 아니었다. 2011년에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나게 됐다. 생과일 프랜차이즈 전문업체인 '망고식스'에서 ' 모니터 화면에 PC를 연결해 메뉴판을 만들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는데 이 업무를 하게 되면서 디지털사이니지 (Digital Signage)사업을 접하게 됐다. 망고식스의 성장과 함께 매출이 커졌고, 입소문이 나면서 다른 기업들에서도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는 "단순히 홈페이지를 만드는 영역에서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을 하면서 사업의 부가가치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주요사업은 DID(Digital Information Dsiplay)다. DID는 국가나 기업별로 부르는 말이 다르다. 공공정보 디스플레이(Public Information Display), 디지털 간판(Digital Signage),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대형 디스플레이(Large Format Display)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국내에서는 DID와 디지털사이니지가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작년 매출은 45억원이다. 2016년 24억원에 비하면 거의 두 배로 성장했다. 2014년 매출은 9억원, 2015년에는 14억원이었다. 해마다 가파른 성장을 해왔고, 올해도 이런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상반기에 28억원의 매출을 냈는데 업종 특성상 하반기에 매출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올해 매출은 70억원~8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매출 목표는 150억원이다. 이익률은 약 10% 안팎이다. 시스메이트는 매년 순이익의 10%를 직원 성과급을 나눠주는데 작년에 총 3800만원이 직원 성과급으로 나갔다. 임직원은 30여명 정도다.  매출은 99% 국내에서 이뤄진다. 일본과 이란에 수출을 한 적이 있지만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2016년 말 10만달러 규모의 이란 수출을 성사시켰다. 금액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중동 시장에 진출했다는 데 의미를 뒀다. 다만 이 수출 건이 장기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정 대표는 "경험이 부족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당시 이란에서 직접 자금을 받는 게 규제로 묶여 있었는데, 노하우가 있었다면 우회루트를 통해 했었겠지만 경험이 부족해서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바이어가 우리 일처리에 대해 다소 실망을 한 듯 했고, 장기적인 고객이 될 해외바이어를 놓치게 된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영업 기반을 갖춰 내년부터 다시 수출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슈로 부각된 '최저임금 인상'은 그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로 다가온다. 약 3개월전부터 '무인결제 시스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아직 샘플링 작업을 하고 있는 수준인데, 확실히 수요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이 사업을 이제 주력으로 가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외부에서 투자유치를 받은 적은 없다. 지분은 정 대표(가족 포함)가 100% 보유하고 있다. 그는 "투자유치나 상장 등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나중에 여건이 되면 추진해볼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 2018.07.19 yooksa@newspim.com   기사 원문 보러가기

시스메이트, 청바지숍 '제이엠진'에 키오스크 공급

시스메이트가 최근 셀프 청바지숍 제이엠진에 공급한 무인 결제 키오스크의 모습 /사진제공=시스메이트 시스메이트, 청바지숍 '제이엠진'에 키오스크 공급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DID) 전문기업 시스메이트(대표 정종균)가 최근 셀프 청바지숍 제이엠진(JM Jean)에 무인 결제 키오스크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제이엠진 매장에 도입된 키오스크는 신규 모델 'SMATE-UPK-320'이다. 32인치 터치 타입으로 무인 안내·주문,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델이다. 제이엠진 매장을 방문해 청바지를 선택하고 키오스크에 바코드를 스캔하면 상품 정보가 보인다. 결제 시엔 배송지도 직접 입력할 수 있다. 결제 이후에는 주문한 상품 및 배송지 정보를 SMS(문자메시지서비스)로 받아 볼 수 있다. 시스메이트는 최근 'SMATE-UPK-320'를 포함해 무인 키오스크 제품 3종류를 출시했다. '21.5인치'와 '32인치', '43인치'다. 상품 설명부터 결제까지 모두 한 번에 터치스크린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는 "무인 키오스크를 맞춤형 프로모션, 광고·홍보 등에 활용해서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매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최근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등을 중심으로 이를 활용하는 매장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한 "무인 키오스크 도입은 고객 편의는 물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며 "시스메이트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무인 키오스크를 지속적으로 도입·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시스메이트,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GS1등급 인증

디아이디메이트 플레이어/사진제공=시스메이트 시스메이트,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GS1등급 인증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DID) 전문기업 시스메이트(대표 정종균)는 최근 자사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디아이디메이트 플레이어'(DIDMATE PLAYER)가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아이디메이트 플레이어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기 관리 솔루션이다. 전원 켜짐·꺼짐, 콘텐츠 제작, 화면 제어, 스케줄, 모니터링, 네트워크 원격 제어, 실시간 자막 송출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관리자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수의 디지털 사이니지 기기에 표출될 콘텐츠를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과거 입간판이나 인쇄물 형태로 제공하던 정보·광고를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스메이트 관계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 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과 완성도를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자사 솔루션의 기술력, 사용성,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사이니지 이용 고객이 보다 많은 편리함을 누리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중소기업대상-서울신문사장상] 순이익 10%는 직원들 인센티브로 작년 매출 46억… 3년새 5배 ...

▲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  "기업의 성과는 반드시 근로자들과 나눈다는 것이 제1의 경영 철학입니다." 옥내외 광고용 영상정보디스플레이장치(DID)를 만드는 시스메이트의 정종균 대표이사는 17일 “기업과 근로자가 동시에 성장해야 비로소 사회적 성장의 가치가 창출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업무 성과에 대한 정신적, 물질적 보상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능률 향상을 위해 사내 복지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성과 공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렇듯 시스메이트는 직원들과 동반 성장하는 ‘성과 공유’에 앞장서는 대표 중소기업이다.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떼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준다. 서울시의 청년 친화적 우수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회삿돈과 지원금을 합쳐서 직원들에게 별도의 인센티브도 준다. 회 사와 근로자가 2대1로 일정액을 적립해 5년 이상 장기 재직자에게 성과보상금을 주는 ‘내일채움공제’에도 가입했다. 매달 직원들과 복지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시스메이트가 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이유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신제품 기획으로 매년 매출이 늘어서다. 2013년 6월 설립된 시스메이트는 연 매출액이 2014년 9억 1600만원에서 지난해 45억 9100만원으로 3년 동안 5배 증가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시스메이트, 울트라HD 대형 디지털사이니지 출시

▲ 시스메이트가 국회에 납품한 75인치형 디지털사이니지/사진제공=시스메이트 시스메이트, 울트라HD 대형 디지털사이니지 출시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기업 시스메이트(대표 정종균)가 최근 울트라 HD 화질의 '대형 디지털사이니지(DID)'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75인치(모델명 SMATE-W-750)와 86인치(모델명 SMATE-W-860)의 특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디지털사이니지다. 두 모델 모두 3840x2160(화면비율 16:9) 해상도의 울트라HD 화질을 구현했다. 화면의 선명도와 표현력이 높고 넓은 화면을 이용해 한 번에 보다 많은 이미지를 제공한다. 시스메이트 디지털사이니지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맞춤형 디스플레이로 제작할 수 있다. 시스메이트 관계자는 "대형 디지털사이니지인 W 시리즈 모델은 LG디스플레이의 IPS패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직접 경험하는 듯한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며 "소형 모델부터 초대형 모델까지 다양하게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어 어떠한 업종의 수요에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 광고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는 콘텐츠를 담아 전광판 형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며 "뛰어난 화질로 멀리서도 잘 식별할 수 있어서 공항,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과 넓은 장소에 적합하다"고 했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는 "세계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은 연평균 7.5%씩 성장해 올해 약 28조원 규모에서 2022년 약 40조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당사는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사이니지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로 고객 욕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하이서울브랜드기업 포커스] 광고와 디스플레이의 만남 ‘시스메이트’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 / 사진=박상재 기자 시스메이트,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 '맞춤형 DID' 설치 현대인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광고 속에 살아간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광고는 생활 곳곳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만큼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광고업체의 경쟁 또한 치열하다.   최근엔 ‘디지털 사이니지’로 광고를 내보내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사이니지는 공공장소, 상업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뜻한다. 패스트푸드 음식점과 카페, 공항 등 활용 영역도 넓다.  이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사진)를 지난 5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만났다. 시스메이트는 디지털 정보디스플레이(DID) 전문기업으로 사이니지와 키오스크(무인단말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이니지 광고의 가장 큰 효과는 무엇일까. 정 대표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답했다. “실시간으로 이미지나 영상, 날씨 정보, 뉴스 등을 한번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시선을 잡아 끌기에 탁월하죠.” 그는 2009년 홈페이지 제작과 온라인 쇼핑몰 개설을 돕는 1인 기업으로 출발했다. 그러던 중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설치된 메뉴 정보용 사이니지를 보고 ‘사업이 되겠다’는 생각에 뛰어들었다.  “평소 직접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사이니지를 본 뒤 ‘이거 괜찮다’라고 판단했죠. 머릿속을 떠나지 않더군요. 그 후 기존에 하던 사업을 접고 ‘올인’ 했습니다.” 시스메이트가 생산하고 있는 제품 / 사진=박상재 기자 새로 시작한 사업은 나름 자리를 잡아갔다. 일거리가 생기면서 10여 명의 직원도 뽑았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달리 디지털 광고 시장은 빠르게 커지지 않았다. 가격 경쟁력이 발목을 잡았다. 수요 예측에 실패한 정 대표는 직원을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일반적인 광고판보다 2배가량 비싼 점을 간과했죠. 직원들을 불러모아 놓고 이번 달 월급까지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참 미안합니다.”  정 대표는 홀로 영업에 나서기 시작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자세 재품을 알렸다. 쉬는 날 없이 영업을 하면서 당시 연말과 연초 길거리를 떠돌았다. “당시 신혼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위기를 겪었어요. 부산 연평도 공동경비구역(JSA) 부근 마을까지 안 다녀본 곳이 없습니다. 매달 1만㎞ 넘게 발로 뛰다 보니 희망이 보이더군요.”  그는 소프트웨어부터 콘텐츠, 디자인 등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월 이용료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별성을 뒀다. 전략적 공략으로 판매가 늘면서 시스메이트는 정상 궤도에 올랐다. 회사 전체 매출은 지난해 약 24억원으로 2015년(약 14억원) 대비 71% 가까이 뛰었다. 올해는 45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시스메이트는 관공서와 LG유플러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주요 고객사도 확보했다. 2015년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을 인수해 제조업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쪽 경쟁사는 모두 소규모 기업입니다. 위탁생산을 하는 경우가 많죠. 저희는 작지만 공장이 있다보니 맞춤형 제작도 가능합니다. 최근엔 다른 회사가 부탁하는 경우도 있어요. 중국산보다 선택권이 넓고 품질이 뛰어나죠.” 시스메이트의 생산 공장 / 사진=박상재 기자 정 대표는 이달 중 공장을 확정 이전하기로 했다. 이 경우 월평균 생산량은 기존 168여 대에서 300대 이상으로 뛴다. 최근엔 일본과 중동 지역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그는 전국 198곳의 사후서비스(AS) 인프라를 갖춘 점도 강조했다. 시스메이트는 접수 시 4시간 이내 전문인력의 연락이 가고 다음날까지 방문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광고 관련 장비는 고장이 나면 안 됩니다. 항상 켜져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AS망을 제대로 갖춰 중소기업의 약점으로 꼽히는 유지·보수를 해결했습니다.” 시스메이트는 이달 기준 2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으로 젊은 기업에 속한다. 연차와 별개로 매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휴식을 제공하는 ‘레저데이’와 함께 격려금, 성과금 등을 지급한다. 올해는 올해 서울산업진흥원(SBA) 선정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스메이트는 젊은 기업입니다. 지속적인 투자로 내년 초엔 결제 키오스크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열정 가득한 문화를 알아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시스메이트,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 '맞춤형 DID' 설치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유소에 설치된 시스메이트의 '옥외형 디지털 사이니지' /사진제공=시스메이트 시스메이트,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 '맞춤형 DID' 설치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시스메이트(대표 정종균)가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 내 주유소에 '옥외형 디지털 사이니지'(이하 DID)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Digital Information Dsiplay)와 혼용되고 있는 것으로, 영상이나 정보를 소리와 함께 전달하기 때문에 정보 전달력이 뛰어난 차세대 광고 매체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 DID는 기존 기성 모델이 아닌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고객사 요청에 따라 맞춤형 아웃도어용으로 제작해 설치한 것이다. 선명한 화질의 HD 디스플레이는 55인치이며 2500칸델라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만남의 광장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주변 주유소의 최저가 정보도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이외에도 날씨 정보와 티커 메시지, 배너 이미지 등 광고가 아닌 실제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알려준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는 "최근 개성과 차별화에 대한 바람이 DID 업계에도 불고 있어서 실내형 DID보다 고객 맞춤 옥외형 DID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회사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제품 디자인 등 하드웨어 외관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제조사 입장에서는 정형화된 모델을 대량 생산해 납품하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시스메이트는 단 하나의 제품이라도 고객 맞춤형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시스메이트, 2017 하이서울브랜드 신규 선정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7 하이서울브랜드 지정서'를 받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시스메이트 시스메이트, 2017 하이서울브랜드 신규 선정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시스메이트(대표 정종균)가 '2017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7 하이서울브랜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만든 브랜드다. 기술성과 사업성을 갖춘 혁신형 중소기업 가운데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기업에 부여된다. 선정 절차는 서류 평가와 현장 방문 실사, 발표(PT) 평가, 최종 심의, 모두 4단계다. 시스메이트는 기업 역량, 사회 기여도, 재무 건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하이서울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시스메이트는 앞으로 △하이서울브랜드 로고 사용 △홍보 네트워킹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하이서울어워드 선정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는 "국내 생산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DID(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업계에서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서울시 중소기업의 바람직한 모델인 하이서울브랜드로 선정된 만큼 이름에 걸맞는 DID와 맞춤형 DID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웹 솔루션 개발 사업으로 문을 연 시스메이트는 업계 최초로 DID를 디지털 메뉴판으로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한 업체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시스메이트, 경기도 내 초중고교에 전자칠판 100대 납품

시스메이트, 경기도 내 초중고교에 전자칠판 100대 납품 DID(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시스메이트(대표 정종균)가 경기도 내 초중고교에 전자칠판 100대를 납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시스메이트가 납품하는 전자칠판은 65인치 97대와 86인치 3대 등 총 100대로 3억여원에 달한다. 지난 11일부터 납품을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제품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스메이트 관계자는 "전자칠판 사용법은 매우 간단한데 판서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즉시 터치펜이나 손가락으로 판서할 수 있다"며 "프레젠테이션 화면이나 웹사이트, 동영상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위에 판서가 가능한 만큼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어 학교와 학원에서의 수요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에 납품하는 제품은 전량 국내 생산됐다. 울트라HD의 초고화질 해상도(3840×2160픽셀)를 지원하고 듀얼 10W의 스피커가 내장돼 있다. 적외선(IR) 방식 터치스크린에는 손가락으로도 자연스럽게 판서할 수 있다. 시스메이트는 현재 최소 32인치부터 최대 98인치까지의 전자칠판을 제작하고 있다. 가산동 소재의 자체 생산 공장에서는 DID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DID의 활용 영역을 다방면으로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스메이트는 지난해 국방부에도 DID 제품 60여대를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시스메이트, "맞춤형 키오스크로 매년 매출 쑥쑥"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가 회사의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중기협력팀 김근영 기자 시스메이트, "맞춤형 키오스크로 매년 매출 쑥쑥"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업계에선 플래시 기반의 제작이 주를 이뤘는데 시스메이트는 한발 앞서 맞춤형 키오스크 솔루션을 공급했죠. 기존 업체들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 때문에 사기 아니냐는 의심도 받은 적 있었습니다." DID 전문기업 시스메이트의 정종균 대표는 "시스메이트는 과거 전개한 웹 솔루션 사업으로 SW(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었기에 경쟁력 확보가 가능했다"며 "반면 기존 업체들은 중국 저가 제품에 밀린 TV나 노래방기계 대신 디지털사이니지로 업종을 바꾼 경우가 대다수여서 하드웨어에 중점을 뒀었다"고 했다. 이어 "시스메이트의 제품은 디스플레이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덕분에 시스메이트는 최근 3년간 매해 50%가 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만 따져도 지난해 연매출과 비슷한 데다 업계 특성상 하반기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종균 대표는 "2012년 망고식스의 250여개 전 매장에 디지털사이니지를 공급하면서 본격적으로 기업이 성장세를 타게 됐다"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이니지를 직접 제조하기도 하고 솔루션만 제공하거나 타사 제품의 유지관리를 맡기도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최근엔 국방부 산하 군병원 70여곳에 금연캠페인을 위한 제품을 공급했다"며 "반응이 좋아 올 연말 추가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은 대형 디스플레이에 집중해 필름형 패널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대형 스크린도 기존의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것보다 유지보수나 화질 면에서 디지털사이니지가 훨씬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시스메이트는 임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차와 별개로 격월마다 금요일 하루를 휴일로 지정해 문화생활을 장려하고, 헬스나 골프 등 자기계발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